보도자료
한국소방산업기술원, 글로벌 무대서 빛났다... IID 출품작 모두 금상 쾌거
실용화 공동 연구개발사업 성과 제품 금상 2개 및 주최국 특별상 수상
□ 한국소방산업기술원(원장 김창진, 이하 기술원)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MESCO 전시홀에서 열린 ‘2025 인도네시아 발명가의 날 국제발명전시회(IID)’에서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 제품 2건을 출품해 금상 2건과 주최기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□ 이번 전시회는 21개국에서 총 489점의 발명품이 참가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 전시회로, 다양한 창의적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국제 행사이다.
□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발명품은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완성된 성과물로, ▲㈜코너스·㈜선우엘과 공동으로 개발한 “정보표시형 유도등”(금상·주최기관 INNOPA 특별상) ▲명엔지니어링(정은경)과 공동으로 개발한 “다기능 관창이 구비된 물분사건”(금상)이다. 두 제품 모두 실제 재난?화재 상황에서 실시간 대피 유도와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로, 심사위원단과 현지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.
□ 이번 수상은 국내 소방산업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원이 주도한 실용화 공동 연구개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 실용화 공동 연구개발사업은 소방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기술원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발굴?개발하는 사업이다.
□ 특히, 이번 수상 건은 소방 안전 분야에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한 기술들이 국제 전시회에서 검증된 사례로 기술원의 연구개발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.
□ 한편, 김창진 기술원장은 “이번 수상은 기술원과 참여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”라며, “앞으로도 기술원은 소방 안전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고,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