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한국소방산업기술원(원장 김창진, 이하 기술원)은 7월 10일(목) 서울 AT센터에서 「2025년 소방산업 제조업체 경영진 실무간담회」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, 소방용품 검인증제도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.

□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방용품의 경보⋅소화⋅기계⋅방염 분야와 소방장비분야로 진행되었으며, 전국의 소방산업 제조업체 100여 개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. 간담회는 소방산업 지원사업 및 양성교육 안내, 현장 애로사항 수렴, ‘규제 Down, 서비스Up+’정책 설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, 제조업체와 기술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수립에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.

□ 특히, 기술원은 소방청과의 협업을 통해 ▲ 시험검사 절차 간소화 ▲ 수수료 체계 개선 ▲ 부정기시험 행정절차 개선 및 주기 완화(12개월)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. 또한, 기술기준 시험세칙 고도화, 기술기준 개정 주기제, 해외 인증기관(FM, UL)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제조업체의 경영환경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.

□ 기술원 임채필 기술사업이사는 “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술원은 제조현장의 요구를 더욱 면밀히 반영해,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과 신뢰받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”이며, “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 성과를 만들겠다”고 말했다

□ 기술원는 앞으로도 소방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, 소방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.